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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증인]줄거리/등장인물/후기

by 하와이 저택 2024. 7. 22.

 

정보

개요:드라마 / 한국

상영시간:129분

개봉:2019.02.13

평점:9.16

관객수:2253만 명

감독: 이한

주연: 정우성(순호 역), 김향기(지우 역)

조연 :이규형(희중 역), 엄혜란 (미란 역), 장영남(현정 역), 정원중(병우 역), 김종수(만호 역)

특별출현: 박근형(순호부 역), 송윤아(수인 역), 이준혁(윤재 역), 이레(경희 역)

영화[증인] 줄거리

영화 "증인"은 2019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로, 변호사와 자폐증을 가진 소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양순호 변호사(정우성)는 홀로 사는 할아버지를 살해한 용의자 가정부에 대한 사건의 피고인을 변호하게 된다. 이 사건에서 유일한 목격자는 자폐증을 가진 15살 소녀 지우(김향기)입니다. 순호는 지우가 증인으로 나서게 하려고 하지만, 자폐증으로 인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지우와의 관계는 쉽지 않습니다. 영화는 두 사람이 점차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을 그리며, 사회적 편견과 인간애에 대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약간의 치매증상이 있는 아버지와 사는 중년의 아들 변호사 순호(정우성)는 변호사지만 보증을 섰다. 망한 아버지를 둔 덕에 가난하게 산다. 겉보기에는 착한 효자, 착한 사람이지만 반면에 빚에 허덕이는 삶에 의해 이상보다는 실리를 택하게 된다. 과거에는 민변 출신으로 1인 시위도 했던 그지만 지금은 돈을 벌기 위해 범죄자도 변호하는 삶을 살고 있다. 순호(정우성)는 돈을 많이 벌기 위해 로펌에 들어가게 되고, 그 로펌은 대중들에게 욕을 먹는 사회 권력자들을 주로 변호하는 대형 로펌이었다. 돈은 많이 벌지만 그만큼 책임을 따지게 되는 로펌, 이 로펌의 대표는 순호(정우성)에게 회사 이미지 제고를 위해 사건 하나를 맡긴다. 그리고 이 일만 제대로 성사되면 순호(정우성)를 앞으로 대표 변호사로 밀어주겠다고 한다.

지우(임향기)는 자폐증이 있는 학생으로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모습이 나온다. 지우는 보통 학생들과는 다른 억양으로 말하며 타인과 시선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한다. 하지만 지우(임향기)는 자폐증을 앓을 뿐 청각, 기억력 등은 일반인 수준을 뛰어넘는 수준을 가지고 있다. 지우(임향기)를 증인으로 법정에 세울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이 사건에 결말은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이다.

등장인물

  1. 양순호 (정우성): 주인공인 변호사이다. 정의로운 성격이지만 현실적인 부분에서 갈등을 겪습니다.
  2. 임지우 (김향기): 자폐증을 가진 15살 소녀로,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입니다. 순수하고 진실된 마음을 가졌지만, 사회적 소통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3. 희중 역 (이규형): 사건의 피고인이다. 자신의 무죄를 주장합니다.
  4. 미란 역 (엄혜란): 지우의 어머니로, 지우를 보호하고 지켜주려는 강한 모성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5. 현정 역 (장영남): 검사로, 사건을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

수상

2019년

40회 청룡영화상(남우주연상)

3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여우주연상)

39회 황금촬영상 시상식(감독상, 연기대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55회 백상예술대상(영화 대상)

 

영화 "증인"의 OST

영화의 감정선을 더욱 깊게 해 주고, 스토리의 분위기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해 준다.

https://www.youtube.com/watch?v=tHXZj_pPjSI-

영화의 주요 테마곡으로,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반영하는 감성적인 곡으로 이 외에도 여러 감정선과 장면에 맞는 다양한 곡들이 있으니 한번 들어보면 마음의 힐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후기

영화 "증인"은 관객과 평론가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영화는 감동적이고 인간미 넘치는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우성과 김향기의 연기는 매우 인상적이다. 정우성은 현실적인 변호사 양순호 역을 설득력 있게 소화했으며, 김향기는 자폐증을 가진 소녀 지우 역을 섬세하게 표현해 깊은 인상을 나에게 남겼다. 특히, 두 배우 간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여 영화의 몰입도가 높아졌었다. 스토리와 주제에서도 영화는 자폐증을 가진 소녀와 그녀를 이해하려는 변호사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적 편견과 인간애를 다루고 있다. 스토리는 감동적이면서도 긴장감을 유지하며 진행되어 깊은 여운을 남겼다. 특히, 사회적 소외와 편견을 다루는 방식이 매우 현실적이고 공감할 수 있도록 그려져서 세상에는 다양한 유형의 사람이 있고 실제로도 영화와 비슷한 사건이 자주 일어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감독의 연출면에서도 감독 이한은 인물 간의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며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감정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관객이 캐릭터와 상황에 깊이 공감할 수 있도록 연출된 거 같다. 더욱 영화의 배경음악과 촬영 기법도 훌륭했는데 감정을 극대화하는 음악과 아름다운 촬영은 영화를 보는 내내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려주었다.

영화 "증인"은 감동적이고 따뜻한 이야기와 뛰어난 연기, 그리고 섬세한 연출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이 영화는 단순한 법정 드라마를 넘어, 인간관계와 사회적 편견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