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개봉: 2012.08.22
등급: 19세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스릴러, 미스터리, 범죄, 액션, 공포
국가: 한국
상영시간: 115분
평점: 7.53
감독: 김휘
주연: 김윤진(송경희 역), 마동석(안현모 역), 천호진(표종록 역), 김성균(류승혁 역), 김새록(유수연/ 원여선 역), 임하룡(김상영 역), 장영남(하태선 역), 도지한(안상윤 역)
조연: 김기천(황재연 역), 장유(조반장 역), 곽민석(안동주 역), 차현우(이형사 역), 조유신(김형사 역), 한수현(강형사 역), 김미경(상영부인 역)
관객수: 243만 명
제작사: 플로우 6, 영화사 무쇠팔, (주)자이온이엔티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이웃사람' 줄거리
강산맨션에서는 202호의 여자아이가 죽고, 밤마다 미스터리하게 집으로 돌아오며 이웃들 사이에 공포를 불러일으킨다. 이 지역은 열흘에 한 번씩 연쇄 살인 사건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102호실 남성은 엄청난 수도세를 내고, 매일 피자를 주문하고, 시신을 운반하는 데 사용했던 것과 똑같은 가방을 구입하는 등 특이한 행동으로 인해 의심을 받는다. 살인자는 점점 커지는 이웃들의 의심을 알게 되면서 두 번째 소녀의 죽음을 막으려는 팽팽한 대결을 펼친다.
여선의 유괴 사건을 연상케 하는 비 내리는 밤, 휴대폰을 잊어버린 수연은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엄마와 연락이 두절된다. 이 순간을 기다렸다는 듯 그녀를 따라가는 승혁. 그러나 경희가 수연을 만나러 도착하자 승혁은 계획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승혁이 이미 수연을 납치해 해를 끼쳤다고 믿고 종록과 승혁은 공소시효가 끝나기 직전 승혁을 실수로 죽인다. 종록은 아파트를 떠나고, 그가 떠나자 건물은 평온함을 되찾는다.
등장인물
송경희(김윤진)
안혁모(마동석)
표정록(천호진)
원여선(김새론)
유수연(김새론)
김상영(임하룡)
하태선(장영남)
안상윤(도지한)
황재연(김기천)
조반장 (장유)
안동주 (곽민석)
이형사 (차현우)
김형사 (조유신)
강형사 (한수현)
상영부인 (차미경)
원작과의 차이점
영화 각색에서는 원작에서 몇 가지 주목할만한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유수연과 원여선이 고3에서 중3으로 나이가 하향된 것은 배우 김새론의 모습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처음에는 류승혁의 범행에 회의적이었던 황재연이 원여선의 교복을 발견한 뒤 둔기에 맞아 살해되는 새로운 장면이 펼쳐진다. 류승혁 캐릭터는 김상영의 휴대전화 이력을 확인하지 않고, 김상영이 피자쿠폰을 삼키는 장면도 생략됐다. 영화는 송경희가 자신을 여선의 어머니라고 밝히고 경찰이 사과하는 장면도 삽입한다. 영화는 경찰서 정전 시나리오를 바꾼다. 김홍중의 역 전력 파괴 공작은 전면 정전으로 대체된다. 또한 유수연이 표종록의 안경을 찾아 돌려주는 반면, 원작에서는 황재연이 안경을 숨겨둔다. 표종록의 캐릭터에 원작에 담지 않았던 김종국 살해 동기를 밝혀내며 뒷이야기를 더한다. 류승혁의 유령과 지하교복을 둘러싼 반전은 삭제됐지만 표종록의 유령 추종은 남아있다. 나중에 설명했던 에필로그 버스 장면은 영화에는 빠져 있다. 차량 모델 변경: 안혁모는 르노삼성 SM7 대신 기아 오피러스 프리미엄을, 류승혁의 차는 현대 그랜저 TG가 아닌 현대 NF 소나타를 탄다. 개그는 덕테이프에서 일반 개그로 변형되었으며, 성식 형사가 녹음한 에필로그와 카메오는 영화의 서사와 맞지 않아 삭제되었다.
평가 및 흥행
많은 예고편에서는 영화가 혼란스럽다는 지적이 많았고, 데뷔작답게 김휘 감독의 연출은 혹평을 받았다.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는 호평을 받았다. 영화는 개봉일 전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전국 14만 7천 관객을 동원했다. 부진한 출발에도 불구하고 기세를 몰아 24일에는 49만 8천, 25일에는 31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성적을 끌어올렸다. 지난 26일 기준 관객 수 110만 명을 돌파, '사랑해요' 이후 강풀 원작이 두 번째로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에 비해 강풀의 다른 작품들은 '바보' 96만, '아파트' 56만, '로맨스만화' 73만 등으로 흥행 성적이 저조했다. '사랑해요'는 165만 관객을 돌파하며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이 신작은 예상보다 낮은 네이버 점수 7.52점에도 불구하고 손익분기점인 140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9월 4일까지 강풀 영화 최초로 관객 200만 명을 돌파하며 가장 성공적인 각색작이 됐다. 지난 30일 '공모자들'에게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줬지만, 2012년 8월 범죄 파동의 여파로 인해 여전히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9월 23일 기준 전국 관객 수는 243만 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