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개봉 : 2019년 03월 20일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 범죄, 드라마, 스릴러, 누아르, 액션
국가 : 대한민국
상영시간: 127분
배급 :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출연진 : 이선균, 박해준, 전소니 등
제작사 : 청년필름, 다이스필름
감독 : 이정범
관객수: 26만
영화 '악질경찰' 줄거리
이 영화의 시작은 주인공인 조필호(이선균)는 누명을 쓰고 자신의 혐의를 벗기 위해 조사하던 중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된다. 그에게 필요한 증거가 부하의 여자 친구였던 '장미나'(전소니)에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증거를 쫒는 다른 무리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녀와 함께한다. 이 증거는 그의 사건에 결정적일 뿐만 아니라 유력 대기업 회장의 부패와도 직결되었다. 이 것은 곧 '조필호'(이선균)와 '장미나'(전소니) 그리고 대기업의 핵심인물인 '권태주'(박해준)가 얽히기 시작한다는 얘기였다. 조필호(이선균)는 권태주(박해준)에게 끊임없이 쫓기고 있었고 조필호(이선균)를 극도로 불신하는 장미나(전소니)는 비극적인 과거를 안고 있었다. 그녀는 세월호 참사로 솔메이트를 잃었고 그로 인해 삐뚤어진 인생을 살아왔던 것이었다. 결국 이 사건은 그녀에게 씻을 수 없는 깊은 상처를 주고 삶을 뒤흔들게 되는 결정적 사건이 되었다. 필호(이선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나(전소니)는 여전히 경계한다. 이 사건에 검사가 개입하면서, 미나(전소니)에게 증거를 넘기면 회장이 체포될 것이라고 회유하자 그 말에 결국 미나(전소니)는 증거를 검사에게 넘기려 하지만, 사실 검사는 은밀히 회장과 동조하면서 미나(전소니)와 필호(이선균)를 위기에 빠뜨린다. 증거를 전달하려다 심각한 위기에 빠지게 된다.
절망의 순간, 미나(전소니)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한편 필호(이선균)는 사건을 기각시키기 위해 회장으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는다. 하지만 이들의 목숨을 우습게 여기는 것도 모자라 그들의 삶에 대한 회장의 냉담한 태도에 분노한 필호(이선균)는 입장을 취하기로 결정한다. 회장을 호위하는 권태주(작해준)를 제압하고, 아이들 앞에서 천연덕스럽게 강의하는 회장에게 강연 단상에서 회장에게 공개 총격을 가한 후 경찰에 잡히게 된다. 결국 마지막 양심을 지켰던 필호(이선균)는 자신을 향해서 미소 짓는 미나(전소니)의 영혼에게 작별을 고하고 법 앞에 심판을 받으러 가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등장인물
조필호(이선균): 조필호는 경기도 안산단원경찰서 강력범죄계 형사이다. 부패한 방식으로 유명한 그는 뇌물 수수와 부패에 가담하고 심지어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갱단을 위협하기까지 합니다. 그는 국밥집을 운영하는 여자와 함께 살고 있다. 어느 날 그의 비리 사실이 드러나자 급히 경찰 창고를 털려고 했으나 불의의 폭발 사고로 부하 한기철을 살해하게 된다. 갑자기 조필호가 피의자로 지목됐다. 그 혼란 속에서 그는 폭발의 증거를 쥐고 있는 고등학생 미나를 만난다.
남필호는 자신이 남검사에게 배신당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위기에 빠진다. 미나가 눈앞에서 자살하는 것을 목격한 그는 죄책감과 분노에 사로잡혀 정이향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필호는 정이의 일행에 쳐들어와 권태주를 물리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결국 미나를 절망케 한 주범이자 사건의 진범인 정이향 회장을 총으로 쏴 죽인다. 그 직후 필호는 동료 형사 민재의 총에 맞아 자신이 죽어가고 있다고 믿고 넘어진다. 그러나 그는 살아남아 범죄에 대한 대가를 치르기 위해 감옥에 보내집니다. 감방으로 향하던 중 차창밖으로 미나를 발견한 그는 그녀에게 거기 있으라고 소리치며 감동적인 결말로 영화를 마무리한다. 일부 리뷰에서는 조필호가 사망했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여전히 모호합니다. 참고로 조필호는 과거 해병대에서 복무한 바 있다.
권태주(박해준 역): 권태주는 태성그룹 회장이자 정이향 회장의 오른팔이다. 회장의 경호원인 그는 뛰어난 전투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경찰관 조필호를 쉽게 제압한다. 이후 남검사와 손을 잡고 조필호와 장미나를 위험에 빠뜨리게 된다. 그는 필호를 붙잡아 정이향 회장에게 넘겨주고, 필호에게 7,800만 원을 주고 돌려보낸다. 그러나 필호가 정이향을 암살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필호를 익사시키려 한다. 필호는 재치를 발휘하여 탈출하고 다시 한번 태주와 대결하고 결국 태주를 쏘아 죽인다.
장미나(전소니 역): 장미나는 할머니와 함께 살았던 고등학생이다. 세월호 참사로 유일한 친구를 잃은 그녀는 술과 담배에 빠져 고민의 길을 걸었다. 처음 등장한 그녀는 남자친구의 머리 위로 맥주병을 박살 내는 모습으로 반항적인 성격을 드러냈다. 친구 아버지에게 친구의 소지품을 돌려주기를 거부하고, 조필호의 도움에 욕을 하는 등 거친 겉모습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결국 마음을 연다. 그녀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증거물을 남검사에게 넘겨주지만 그것이 함정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결국 미나는 붙잡혀 절망에 빠져 자살한다.
정이향(송영창): 태성그룹 회장이다.
남성식(박병은): 서울중앙지검 검사이다.
김민재(김민재): 경기안산단원경찰서 감찰반 수사관이다.
양희숙(이유영):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여자이며 조필호의 동거녀이다.
평점
네티즌 평점: 5.83
성별 비율: 남자 8: 여자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