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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그것만이 내 세상]줄거리/느낀점/등장인물/음악

by 하와이 저택 2024. 7. 24.

정보

개요: 코미디
국가: 한국
상영시간: 120분
평점: 9.17(네이버)
관객수: 342만 명
감독: 최성현
주연: 이병헌(김조하 역), 윤여정(주인숙 역), 박정민(오진태 역)
조연: 문숙(복자 역), 최리(변수정 역), 황석정(강실장 역), 백현진(동수 역), 조관우(문성기 역), 박지훈(이태구 역), 김서원(후배 역), 홍석연(조하 부 역)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줄거리

분주한 도시 서울에서 과거 WBC웰터급 동양 챔피언이었던 조하(이병헌)는 한때 장래가 촉망받던 복서였지만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조하(이병헌)의 경력은 흔들린 지 오래되었고, 이제 그는 아르바이트를 일을 하며 목적 없는 삶을 살며 하루를 보내고 있다. 조하의 삶은 끊임없는 투쟁이며, 어린 시절 자신을 버린 어머니 인숙(윤여정)에 대한 뿌리 깊은 원한을 품고 있다.

어느 날, 조하(이병헌)의 삶은 소원해진 어머니를 만나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이제 나이가 들고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숙(윤여정)은 조하(이병헌)에게 임시로 함께 살자고 설득한다. 마지못해 조하(이병헌)는 화해하려는 마음보다는 필요에 의해 동의한다.
이사 온 조하(이병헌)는 자신에게 진태(박정민)라는 동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진태(박정민)는 특별했고, 피아노 연주에 놀라운 재능을 지닌 자폐증을 앓고 있는 음악 천재였다. 뛰어난 재능에도 불구하고 진태(박정민)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혼자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에 어머니에게 크게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처음에 조하(이병헌)는 진태(박성민)와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조하(이병헌)는 진태(박성민)의 반복적인 행동과 지속적인 관심을 줘야 한다는 부분에서 좌절감을 느낀다. 어머니를 향한 조하(이병헌)의 괴로움과 분노는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작은 아파트 안에서 잦은 갈등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고 몇 주가 지나자 조하(이병헌)는 진태(박성민)를 다른 시각으로 보기 시작하게 되고, 그는 음악에 대한 진태(박성민)의 열정과 그것이 그에게 가져다주는 기쁨을 알게 된다. 조하(이병헌)는 진태(박성민)만의 세계 속 아름다움과 복잡성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그러자 진태(박성민)는 조하(이병헌)에게 점점 마음이 따뜻해지며 형의 수용과 애정이 커져가는 것을 느낀다.

함께한 순간을 통해 조하(이병헌)와 진태(박성민)는 둘 다 예상하지 못했던 유대감을 형성하게 된다. 조하(이병헌)는 진태(박성민)의 보호자이자 지지자 역할을 맡아 진태(박성민)가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그는 엄청난 잠재력을 인식하고 더 큰 무대에서 공연하기 위한 진태(박성민)의 여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시작한다.
한편, 자신의 죄책감과 질병과 씨름하는 인숙(윤여정)은 두 아들이 가까워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그녀는 과거의 실수와 희생을 되돌아보며 용서하고 분열된 가족을 고칠 기회를 얻기를 바라는 마음을 갖게 된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조하(이병헌)는 진태(박성민)의 강인함과 순수함에 감동을 받게 된다. 그는 다시 한번 자신의 꿈을 펼쳐보려 결심하고 복싱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번 도전한다. 훈련과 진태(박성민)를 돌보는 균형을 유지하면서 조하(이병헌)는 자신의 삶을 재건하고 두 사람 모두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영화가 끝을 향해가고, 순간, 진태(박성민)는 명문 피아노 콩쿠르에서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선보일 기회를 얻는다. 조하(이병헌)는 그의 곁에 서서 자부심과 사랑으로 그를 응원한다. 진태(박성민)의 공연은 환상적이었을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의 승리였다. 이를 통해 유대감의 강도와 수용 및 지지의 변혁적인 힘은 한 사람의 인생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조하(이병헌), 진태(박성민), 인숙(윤여정)이 그들의 새로운 삶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그들은 과거의 불만을 극복하고 더욱 강하고 자비로운 가족으로 변화된다. 영화는 관객에게 희망, 구원, 사랑의 지속적인 힘에 대한 메시지를 남긴다.

영화는 전반에 걸쳐 등장인물의 감정적 여정을 포착하여 그들의 성장과 관계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었다.

등장인물 및 역할

조하(이병헌): 전직 복싱 챔피언인 주인공이다. 조하는 상남자에 성급하며, 영광의 몰락과 어려운 생활환경으로 인해 다소 냉소적인 모습이다. 그는 특히 젊었을 때 자신을 버린 어머니에 대해 많은 원한을 품고 있다. 조하와 여정(윤여정)은 구원과 자기 발견의 여정을 보여준다. 그는 마지못해 소원해진 가족과 함께하며, 지지하는 형제로서의 역할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며 그 과정에서 자신의 목적을 재발견한다.

진태(박정민): 조하의 이복동생이자 자폐증을 앓고 있는 음악 천재이다. 진태는 착하고 순수하며 피아노 연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 그의 뛰어난 음악적 능력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폐증으로 인해 일상적인 사회적 상호작용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진태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그의 순수한 인생관은 가족의 불화를 치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명망 높은 피아노 콩쿠르에서 연주하기 위한 그의 여정은 가족의 화합을 발전시키는 중요 부분이 된다.

인숙(윤여정): 조하(이병헌)와 진태(박성민)의 어머니이다. 인숙은 과거 어려운 선택을 해야만 했던 강인하지만 죄책감에 사로잡힌 어머니의 모습의 역. 어린 시절 조하(이병헌)를 버렸던 일이 그녀를 괴롭게 하고, 이제는 진태(박성민)를 돌보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인숙의 캐릭터는 화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소원해진 아들들을 하나로 모으려는 그녀의 노력과 자신의 건강 문제로 인한 어려움은 이야기에 감정적 깊이를 더해준다.

조연

수정(최리) : 피아노 가게에서 일하는 젊은 여성으로 진태(박성민)와 친구가 된다. 그녀는 그의 음악적 재능을 높이 평가하고 형제들의 여행을 돕는 역할.
그 외 조연들: 조하(이병헌)의 지인, 가요계, 복싱계 인사 등 다양한 조연들이 주인공들이 직면한 도전과 승리를 강조하며 이야기에 녹아든다.
이 캐릭터들은 "그것만이 내 세상"(2018)의 핵심을 형성하며, 각 각 가족, 용서, 사랑과 지원이 한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라는 영화의 주제에 기여한다. 그들의 상호 작용과 성장은 이야기의 감정적 핵심을 주도하여 감동적이고 영감을 주는 역할을  한다.

음악 속 이야기

최성현 감독의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2018)는 진태(박성민)의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부각하는 클래식 피아노 곡을 중심으로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클로드 드뷔시의 "Clair de Lune": 이 작품은 가장 유명한 피아노곡 중 하나로 섬세하고 감성적인 곡으로 알려져 있다. 진태(박성민)가 이 곡을 연주하며 음악과의 깊은 인연과 남다른 기량을 선보인다.

루드비히 판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8번 다단조 Op. 13 '비창": '비창 소나타'라고도 알려진 이 작품은 진태가 연주한 또 다른 핵심곡이다. 그의 캐릭터의 기술적 능력과 감정적 깊이를 모두 반영했다.

스콧 조플린의 "The Entertainer": 이 클래식은 영화 사운드트랙에 더 가볍고 경쾌한 요소를 더해 진태의 다재다능함과 그가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연주하는 즐거움을 보여준다.

프레드릭 쇼팽의 "Etude Op. 10 No. 3 in E Major": 서정적이고 표현력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이 에뛰드는 피아노 연주를 통해 깊은 감정을 전달하는 진태의 능력을 보여주는 대표 음악이라 할 수 있다.

루드비히 판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4번 다단조 Op. 27 No. 2 'Moonlight": '월광소나타'는 진태가 연주하는 또 다른 상징적인 곡이다. 그 잊히지 않는 아름다운 선율과 난이도 있는 연주는 그의 뛰어난 재능을 강조한다.